우연히 '제4회 인공지능인문학 추천도서 독후감 경연대회'를 봤다. 지정된 도서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작가 '김초엽'님이 쓴 책인 '사이보그가 되다'를 발견했다. 그저 좋아하는 책이니깐 읽기 시작했다. 주제는 인공지능이었지만 인공지능만을 국한해서 쓰고 싶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랐다. 자신이 만든 것이 누군가를 배제하지 않는지 확인하게 되기 때문에 독후감을 주제에 맞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썼다. 어차피 상을 바라지 않고 썼던 거라 상관없었다. (당연히 수상자 명단에는 내가 없다.) 아래는 독후감 내용이다. 제목 : 최선의 세계 나에게는 아이디어 수첩이 있다. 앱과 웹이나 인공지능을 만드는 게 내 꿈이라 수첩에는 다양한 서비스들 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시각장애 여성을 위한 생리대 ..